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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방위사업청,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신속한 성능개선 사업 추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장비 운용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방위사업청은 6월 26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항만경비정 자이로가 배치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방문해, 실제 장비 운용자의 전투 임무수행 능력 향상 등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 의견 청취를 통해 자이로 정비를 위한 시험장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항만경비정 자이로 장비 성능개선 사업으로 구형 장비 고장과 자체 정비 제한으로 운용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2년여에 거쳐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서측 해역 방위를 위한 항만경비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항만경비정 자이로를 운용하는 제27전투전대를 방문하여 실제 장비 작동상태와 요구성능 구현 여부를 확인했으며, 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성능개선 장비의 개선 수준 만족도와 군이 요구한 개선사항의 명확한 반영 여부, 장비 운용 간에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성능개선된 장비의 개선수준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개선된 장비로 인해 전투 임무수행능력이 직접적으로 향상됐다고 답변하여,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이 군의 전투력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장비 운용 간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자이로 정비를 위한 시험장비의 성능개선이 필요하여 향후 해군과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을 비롯한 사령부의 주요 관계자들과 해군 무기체계의 전력화 이후 야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이로 인한 성능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통한 무기체계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이번 야전부대 현장 방문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이 종료된 이후 장비의 운용상태와 사용자의 만족도 확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정례화하여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성능개선 이후 운용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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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