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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교육지원청, 국제교류협력 수업으로 글로벌 교육 강화

초ㆍ중ㆍ고교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

 

[아시아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5일 동패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파주 국제교류 교사 네트워크 '파주 꿈함성 국제ONE'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협력 영어 수업 공개 및 방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과 연수는 국제교류협력 역량 강화와 지역 간 교육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서, 파주 초·중·고 국제교류 담당 교사와 영어 교사, 파주 국제교류협력 지원단, 경기 북서부권 클러스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여했다.

 

영어 수업은 파주 동패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인도의 학생들이 함께 온라인을 통해 수업에 참여했고, “건강한 생활 습관”이라는 일상적 주제로 공감대 형성, 양국의 중학생 문화와 생활 비교․이해, 인터뷰와 발표 등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사는 수업의 기획 목표는 학생들의 실생활 기반 영어 사용 경험 확대, 문화적 비교와 교류를 통한 세계시민 의식 함양, 그리고 협업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자기 주도적 역량 신장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교류협력 수업 공개 ▴수업 기획 및 학생 맞춤형 국제협력 교수학습방법 안내 ▴발전과제 및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고, 지역 간 협력과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는 영어 수업 공개를 넘어,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교실 수업의 변화와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성장 지원에 최선에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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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아시아통신]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실천 중심 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