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 참여자 모집

7월 3일까지 초등 1~6학년 대상…책, 한글과 가까워지는 시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 어린이들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어린이들은 책 속 인물에게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모든 편지는 어린이가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독서 감상과 창의적인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3일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편지지 수령 및 제출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제출된 손 편지 중, 도서관에서 우수 손 편지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9월 초 예정돼 있으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및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손글씨로 쓰는 편지에는 책에 대한 이해와 감동,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한글의 아름다움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아시아통신]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실천 중심 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