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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김상협 사무총장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과기정통부-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기후기술 촉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9일, 서울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본부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기후기술 확산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의 공공연구성과 중 기후변화대응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하여 국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전문성과 관계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회원국 및 동반자(파트너) 국가의 기후기술 도입 및 상용화 지원, 공공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교류, 공공기후기술의 해외 실증지원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의 우수한 공공기후기술이 해외에서 실증을 거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회원국의 기술 수요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원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기후기술 지도력을 강화하고 국내 공공기후기술의 세계적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는 과학기술기반의 국제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후기술의 확산과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해외 동반자(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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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