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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계룡시, ‘계룡하늘소리길’ 스토리텔링 완성

작산단군전, 용화사 등 잊혀진 역사 속 이야기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아시아통신] 계룡시는 명품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 조성을 위해 옛 신도안 역사를 재조명 하고, 탐방구간별 잊혀진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하늘소리길 스토리텔링 제작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터전이자 민중신앙의 집산지였던 신도안의 역사를 알리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문화재와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 하여 탐방객에게는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시민에게는 지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하늘소리길 스토리텔링은 1393년 태조 이성계가 신도읍지로 정한 신도안의 터 이야기를 시작으로 1900년대초 수많은 의병과 동학농민운동가의 생활터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위장활동 지역으로 전국적 유명을 떨친 신도안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이어서, 1920년대 신도안 종교촌의 형성과 부흥, 1970년대 종교촌 자체정화운동과 1983년 3군 본부 이전(移轉) 사업인 6.20 사업으로 인한 종교촌의 강제 철거 및 이전 이야기, 이후 남은 문화재 시설에 대한 역사적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이번 스토리텔링에서 주목할 내용은 잊혀진 역사속 이야기로 ▴1913년 충남 최초로 건립된 ‘작산단군전’과 ‘하마비’ ▴1500년의 역사를 품은 계룡산 5대 사찰 ’용화사’ ▴수몰민의 애환이 담긴 ‘작산저수지’ ▴계룡산관광호텔의 변천사 ▴미스터리 무속인 ‘떡보살’ 등 그간 잊혀져 있던 역사속 이야기를 당시 사진과 함께 기록하여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하늘소리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책자와 웹툰을 제작해 탐방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탐방객에게는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시민에게는 역사적 기록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말까지 계룡하늘소리길에 작산단군전 하마비(비석)를 이전하고 용동 2구 제단 복원과 삼신당 우물 개방 등 옛 역사이야기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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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