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국 단위 여성 가요제, 2025 제5회 ‘울산큰애기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광역시 대중음악인협회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지난 6월 14일 오후 6시 30분 태화강체육공원 주 무대에서 2025 제5회 ‘울산큰애기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8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철희, 해와 달, 강유진, 나하나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올해 대상은 ‘김여주(29세/울산)’, 금상은 ‘박재인(29세/경기 부천)’, 은상은 ‘진유화(39세/경기 안성), 동상은 ‘오윤아(13세/경북 안동)’, 장려상은 ‘박예빈(17세/충남 홍성)’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대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가수 활동의 발판이 될 한국대중음악인협회의 가수 인증서가 전달됐다.
한편, 울산광역시 대중음악인협회는 울산 중구의 후원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매년 ‘울산큰애기가요제’를 진행하며 신진 음악인을 배출하고 있다.
김병극 울산광역시 대중음악인협회 회장은 “쟁쟁한 실력의 신진 음악인을 발굴하고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음악 사업을 펼치며 지역 공연 문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