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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박 2일' 외모 꼴찌 조세호, 삼겹살 한 방에 '조은우'로 신분 수직 상승

 

[아시아통신] '1박 2일' 멤버들의 평화롭던 촌캉스가 점입가경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펼쳐지는 '우리끼리 촌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점심식사를 위해 중식당에 모인 '1박 2일' 팀은 용돈을 걸고 거꾸로 재생되는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이 노래 뭐예요?' 게임을 진행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느낌의 사운드가 흘러나왔음에도 멤버들은 빠르게 정답을 알아차렸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조세호는 무려 12,500원의 금액을 획득했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획득한 금액을 합쳐서 풍성하게 식사를 즐긴 반면 단 한 문제씩 맞히는데 그친 김종민과 문세윤은 짜장면 한 그릇을 걸고 몰아주기 내기를 펼쳤다.

 

동전 던지기 결과 행운의 여신은 김종민의 손을 들어줬고, 문세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각자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저수지로 낚시를 하러 떠났고, 조세호와 이준은 상의까지 탈의한 채 운동에 매진했다.

 

한편 같이 러닝하자는 딘딘의 제안에 마지못해 함께 따라나선 문세윤은 힘겹게 1.6km 코스를 완주하며 생애 첫 러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유시간을 즐긴 멤버들은 이번 자급자족 촌캉스의 손발이 되어줄 일꾼 두 명을 선발하는 미션에 돌입했다.

 

탁구 스매싱으로 다양한 점수가 붙은 타깃을 맞춰 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문세윤과 이준이 멤버들의 일꾼으로 선정됐다.

 

편하게 촌캉스를 즐기다 한순간에 심부름꾼이 된 문세윤과 이준은 일꾼 복장을 하고 저녁식사 재료를 사러 나갔다.

 

장보기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남은 돈으로 슬러시와 꽈배기를 사먹으며 잠시 일탈을 즐겼지만, 베이스캠프에 복귀한 후에는 다시 멤버들의 수발을 드는 신세가 됐다.

 

휴식 후 다시 모인 '1박 2일' 팀은 자체 외모 순위를 정해보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또 한 번 열띤 논의를 펼쳤다.

 

압도적 2강 이준과 유선호, 1중 딘딘을 제외한 나머지 3약 멤버들의 자존심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최종 순위는 1위 이준, 2위 유선호, 3위 딘딘, 4위 김종민, 5위 문세윤, 6위 조세호로 결정됐다.

 

외모 순위가 정해진 후 제작진은 가장 잘생긴 순으로 베이스캠프 안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다.

 

가장 먼저 입장한 이준이 본 것은 총 6개의 저녁식사 식재료였고, 다른 멤버와 같은 재료를 골랐을 경우 해당 재료는 압수되는 저녁식사 복불복 미션이 기습 시작됐다.

 

이준을 시작으로 연이어 입장한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선택을 예상하며 신중하게 식재료를 골랐다. 그러나 이준과 유선호, 문세윤과 딘딘이 같은 식재료를 택하면서 '1박 2일' 팀은 최악의 경우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한 조세호가 아무도 고르지 않은 삼겹살을 선택하면서 그는 '1박 2일' 팀의 영웅으로 단숨에 등극했다. 멤버들은 조세호의 이름에 차은우를 합쳐 '조은우'라고 연호했고, 의기양양해진 조세호는 금니를 드러내며 환호성을 질렀다.

 

조세호의 선택으로 기사회생한 '1박 2일' 팀은 저녁식사로 삼겹살과 부대찌개를 먹게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유쾌하게 무르익어가는 여섯 멤버의 촌캉스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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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