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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과기정통부, 유럽연합(EU)과 함께 반도체 연구 협력 성과 공유

인공지능 반도체부터 이종집적 반도체까지 연구 협력 성과 점검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제2회 한-인공지능(EU) 반도체 연구자 토론회(포럼)'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6월 16일(월)에 개최한다. 이번 반도체 토론회(포럼)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반도체 연구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럽연합 외에도 미국, 영국 등과 국제공동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럽연합(EU) 반도체 토론회(포럼)에서는 각국의 반도체 관련 정부정책 및 협력 프로그램 소개, 공동연구 성과 발표, 기술 및 산업 동향,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공동연구 성과 발표에서는 작년부터 진행 중인 인공지능 가속기,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컴퓨팅, 실리콘 광자학(포토닉스), 이종 집적, 차세대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성과를 점검한다.

 

양국 연구자 간 성과교류에 앞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과 Rainer Wessely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참사관이 각국 정부를 대표하여 인사를 건네고, Jari Kinaret 칩 공동사업단(Chips JU) 집행이사가 유럽연합의 반도체 정책과 칩 공동사업단(Chips JU)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김주영 주한 유렵연합 대표부 정책관이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국 정책 소개에 이어 한-유럽연합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각국 연구자들의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권대웅 교수(한양대)는 FeRAM 기반 인공지능 가속기를, Athanatos Dimoulas 박사(NCSR Demokritos, 그리스)는 하프니아 기반 페로일렉트릭 소재의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응용 사례를 소개한다. 윤종혁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Ruud Oldenbeuving 박사(IMEC, 네덜란드)는 실리콘 광자학(포토닉스) 기반 빛 감지 및 거리 측정(LiDAR) 기술과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기술의 융합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류성주 교수(서강대)와 Dmitry Chigrin 박사(AMO, 독일), 한상윤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엣지 인공지능과 2차원(2D) 소재 기반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소자, 광자학(포토닉스) 기반 인공지능 가속기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미 국제공동연구 협력 성과와 함께 한-영 간 기술동향 교류 및 협력 사례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공동연구 협력 중인 유호천 교수(가천대)는 가우시안 트랜지스터를 활용한 확률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한-영 양국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범용 메모리 기술과 영국의 2차원(2D) 및 메모리 소재 산업 동향, 영국의 항공우주 및 통신 분야의 집적 광소자 응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재료학회가 주관하는 소재 혁신 국제 학술회의(GSIM 2025, Global Conference on Innovation Materials)와 연계하여 소재 및 반도체 간 기술 융합 동반 상승효과(시너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나노종합기술원 방문 등 후속 일정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참석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연구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은 “2022년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 체결 이후, 올해 ‘호라이즌 유럽’에 대한민국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대한민국과 유럽연합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기술혁신을 함께 가속화시킬 것이다”라며, “이번 한-유럽연합 반도체 토론회(포럼)가 한국과 유럽연합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주요국 간 연구자들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사고체계(패러다임)를 바꾸는 미래기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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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