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밀양시, 돌봄서비스 종사자 대상 농촌치유교실 운영

‘너와 나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지친 우리를 위로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촌치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지난 13일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사회복지사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편백베개, 디톡스 허브오일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동돌봄 종사자 이외에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가정돌봄 중인 치매환자와 장애인 가족들도 참여 대상이다.

 

 

돌봄 사회 서비스 각 분야별로 참여 신청을 받아 대상에 따라 차별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교육장에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나에게 주는 선물’, ‘난 할 수 있어’, ‘너와 나 함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완화, 분위기 전환 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방문 돌봄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돌봄 대상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항상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만 진행하다가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선물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돌봄 사회서비스 제공자를 통해 필요한 곳에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