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6월 11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청장 공약사항의 내실있고 투명한 평가와 이행을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구청장, 공약 이행 평가단, 공약 총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 실적 및 이행 상태를 평가하고, 실천 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59건으로, 완료 사업 15건,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 27건, 정상 추진 사업 17건 등 모든 공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공약 이행률은 89.6%로 전국 시군구 평균치 53.05%를 크게 웃돌고 있다.
동구는 지난 5월 이같은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약 이행 평가단 참석 위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공약이 잘 추진되고 있어 구민들이 동구의 실질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 같다.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 공약 이행 평가단은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데 있어 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며, 이런 점에서 공약 이행 평가단의 가교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공약 이행률이 타 지자체에 비하여 높긴 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잘된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진행 중인 사업은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