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교육청, ‘2025 직업교육 체험 한마당’ 첫 개최

학교, 학부모,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대규모 진로 축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와 울산공업고등학교 일원에서 ‘2025 직업교육 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직업계고 11개 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첫 대규모 직업교육 체험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직업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진로, 취업 연계형 축제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직업계고 홍보관 11개와 학과 체험관 22개가 상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학과 소개, 입학 자료 제공, 진학 상담이 이뤄지고, 체험관에서는 학과별 전공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야외 거리 공연(버스킹) 무대가 마련돼 밴드, 댄스, 악기 연주, 브라질 퍼커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직업계고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 면접’이 울산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운영돼, 15개 기업에서 현장 면접과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12일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주제로 명사 특강이 열려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달한다.

 

강연은 전문 강사 2인이 각각 1시간씩 진행한다.

 

13일에는 울산마이스터고 등 5개 학교가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며,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형 화면(스크린)으로 생중계되고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이 함께 이뤄진다.

 

대회 전에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서약식도 함께 열린다.

 

14일에는 11개 직업계고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1부는 밴드 공연 중심으로, 2부는 댄스, 연극, 노래,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려 학생들의 끼와 창의성이 발산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천창수 교육감과 시의원, 직업계고 교장단, 교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의 우수한 교육역량과 진로, 취업 지원 기능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직업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역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정진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협회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 예산지원 및 직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정진춘 지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이 있으나 현 수준의 예산지원만으로는 장애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재정여건으로 인해 협회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정진춘 지회장께서는 이미 시의원, 자원봉사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신 능력있는 분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며 “그간 경험을 살려 유관 단체들과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를 홍보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언제나 약자편에 서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