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여행/레저

'친구? 경쟁자?'…AI와 로봇이 놀아주는 특별한 하루, 서울퓨처랩에서 열린다

포스텍, 해양탐사로봇 이용해 ‘바닷속 비밀이야기’를 주제로 교육 및 체험 진행

 

[아시아통신] AI와 로봇이 만들어가는 미래사회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서구 서울퓨처랩 체험관과 마곡 광장 일대에서 '제3회 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퓨처랩은 서울시에서 만들어 운영하는 최초의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로 ▴AI 융합체험관 ▴혁신기술 체험관 ▴메타버스 체험관 총 3개의 공간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드론, 확장현실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간 5만 명 이상(’24년 누적)의 체험객이 방문해 미래에 필요한 혁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며, 올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oT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AI와 로봇, 우리의 친구일까? 경쟁자일까?’를 주제로, AI·로봇 기술이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미래 기술과 인간의 상생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서울시립과학관, 포스텍 등과 협업해 유명 메이커가 함께하는 메이커 워크숍(세미나+놀이터), 포스텍 극한환경로봇연구실의 해양탐사로봇 체험 등 기존 축제에서 보기 어려웠던 실증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행사장은 실내·야외 연계형으로 구성되며 퓨처랩 체험관에서는 미래기술의 핵심 원리를 학습하는 실내 프로그램이, 마곡 광장에서는 서울시립과학관, 포스텍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15개의 미래기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유명 메이커와 함께하는 ‘메이커세미나’는 마곡 코엑스 회의실에서 개최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XR 직업체험, 메타버스 방탈출, MR 메타월드, UAM 레이스, 로봇 인베이전, 로봇림픽, 디지털트윈, AI 자율주행, AI 로봇 챌린지, AI 크리에이팅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야외에서는 서울시립과학관의 ‘메이커 강병수 작가와 함께하는 코드스파크 AI 놀이터’, ‘서울과기대 오영진 초빙교수의 기계와 손잡고 : 미래예술 실험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AI 4족 보행 로봇과 함께하는 로징어게임 : 로봇개 챌린지’ 등이 있으며 포스텍 극한환경로봇연구실에서 기획하고 해양탐사로봇을 사용한 ‘보이는 수중로봇 연구실’은 선교육(실내)·후체험(야외)으로 진행된다.

 

메이커세미나는 과학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항성 강성주 박사의 진행으로, 과학유투브 긱블 박찬후 대표와 미디어 아티스트 신승백, 김용훈 작가가 ‘AI 시대, 로봇과 우리는 친구일까? 경쟁자일까?’를 주제로 AI 코파일럿과 로봇 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발표를 통해 AI·로봇과의 공존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한다.

 

이외에도 표정을 인식하는 ‘AI 휴머노이드-해피로퍼’, ‘AI 바둑 대결’, ‘수륙양행 RC카 레이스’, ‘수중로봇 미션 챌린지’, ‘AI 포토’ 등 참가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AI와 로봇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퓨처랩 누리집과 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야외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퓨처랩 축제는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사회에서 인간과 기술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스텍, 서울시립과학관과 협업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