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일의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시 동로면에서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9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3일간 제17회『2021 문경오미자축제』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노은리 191-5번지 하천변)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오미자는 천식 등의 질환을 다스리는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미자의 효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방문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구매)로 진행되며 시중에서 ㎏당 11,000원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10,000원에 판매한다. 축제장이 하천변에서 개최되므로 버스·대형차량은 출입이 불가하며 승용차로 방문해야하고 구매자에게는 테이크아웃 오미자에이드, 파우치 등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백두대간 문경시 동로면의 청정자연 속에서 개최되는 2021 문경오미자축제장에 오셔서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