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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연수원, 예술 체험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시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관리자 되기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16일 유치원과 초중등 관리자와 교육전문직(4급 상당 이상) 5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감성으로 풀어가는 지도력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 관리자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강, 전시 체험,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리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구성됐다.

 

모험상담연구소 방승호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방 소장은 영화 ‘스쿨 오브 락’의 사례를 들어 지도자의 창의적 소통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전시 관람도 이어졌다.

 

중구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미디어 예술 전시를 관람하며 참가자들이 창의적 시각을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공감 토론에서는 교(원)장과 교육전문직 간 자유로운 대화로 울산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실질적 방안과 학교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관리자 간 신뢰와 공감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 감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지도력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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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