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뉴스

''피지컬 AI 시대 온다''…서울시, '극한로봇' 주제로 한 '서울AI로봇쇼' 올해 첫 선

9.30.~10.2. 강남 코엑스서 서울AI로봇쇼…로봇 기업전시·체험·시연 등 함께 선보여
제1회 서울AI로봇쇼 극한로봇 경진대회 참가자 5.12.(월)~8.17.(일) 모집
극한 환경에서 주행, 탐색, 식별, 구조 등 첨단 로봇기술 통해 문제해결 역량 겨뤄
시, “로봇산업 육성 정책 다변화하고, 피지컬 AI 시대 선도하는 마중물 될 수 있도록 노력”

[아시아통신]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등 AI를 물리적 환경에 구현한 ‘피지컬(physical) AI’가 미래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로봇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서울시가 로봇 기술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로봇 박람회 ‘서울AI로봇쇼’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로봇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① 로봇기업 혁신성장 지원 ② 로봇서비스 대중화 ③수서 로봇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 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지난 2023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로봇산업 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지난해 8월에는 최신 로봇기술을 선보이고 로봇을 활용한 미래상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개관했다.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돕는 돌봄로봇 개발을 위해 돌봄로봇 서비스도 실증 중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회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AI로봇쇼는 그간 서울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로봇기업을 전시함과 동시에 극한 환경에서 인간을 보조하고 대체하는 첨단 로봇 기술의 발전상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시는 극한로봇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사족보행 로봇 시연 및 시민체험, 로봇 및 약자동행 기업전시, 기업-투자자 밋업, 로봇 전문가 포럼 등 로봇 기술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서울AI로봇쇼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사족보행로봇 시연관에서는 국제대회 규격의 트랙에서 첨단 로봇 주행기술을 선보이고, 로봇 체험관에서는 ‘인간 vs 로봇’을 컨셉으로 웨어러블 로봇, 로봇팔 등과 인간의 미션 대결 등 시민들이 다양한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 및 약자동행 기업전시관에서는 로봇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로봇세계관’, 육상·수중·우주·재난 4개 극한 환경에서 로봇의 활용 모습을 볼 수 있는 ‘극한로봇관’을 마련한다. 더불어 휴머노이드 로봇, 달 탐사 로봇, 극한지 탐사 로봇과 같은 극한 로봇 기업 및 웨어러블 로봇, 수술·재활 로봇 등 약자를 위한 돌봄로봇 등이 전시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로봇을 활용한 문제해결과 기술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2025 극한로봇 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12일(월)부터 8월 17일(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재난 현장, 우주, 심해 등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에서 활약하는 극한 로봇에 대한 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제1회 서울AI로봇쇼 경진대회의 주제로 극한로봇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극한로봇 경진대회는 극한환경을 재현한 구간별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① 자갈 등 험지 극복 ② 계단 등 장애물 극복 ③ 소화장치 작동 등 화재진압 ④ 구조자 식별 등 재난구조 총 4개의 구간으로 구성되며, 제한 시간 내 구간별 과제수행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경진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원)생 및 성인은 경진대회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누리집(www.kiro.re.kr)에 참가신청서, 개발계획서, 로봇 소개 영상 등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은 최소 1인~ 최대 10인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기업팀 참여도 가능하다.

경진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 중 대회 일정, 심사 규정 및 참가 자격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일 진행되는 서류심사와 로봇 소개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팀은 현장 본선 대회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수한 역량을 선보인 상위 팀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상(상금 1천만원),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상(상금 500만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상(상금 5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피지컬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로봇기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술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극한로봇 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라며, “제1회 서울AI로봇쇼 및 극한로봇 경진대회가 서울시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다변화하고,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