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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5월 2일~6일, 관내 주요 사찰 및 봉축 행사장 점검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 운집과 화재 위험에 대비해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관내 주요 사찰 및 봉축 행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 방안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관내 37개 주요 사찰 및 행사장 주변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40여 명을 전진 배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장 내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대응 훈련 강화와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봉축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4월 29일 시청 2별관 5층 작전실에서 이재순 소방본부장 등 29명이 모인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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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