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피터 드러커의 주장 “이윤보다 고객”


“드러커는 ‘기업의 목적은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당시 관리자들의 견해인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다.’와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윌리엄 코헨 저(著) 안세민 역(譯) 《피터 드러커 경영 컨설팅》
(한국경제신문, 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많은 경영인들이 기업은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어왔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그래서 숫자를 쫓았고 표만 봤습니다. 그 결과 사람을 잃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대 경영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피터 드러커는
거꾸로 말했습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라, 고객이다. 이익은 그 결과다. 기업의
목적은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다”

 

 

고객의 신뢰가 남긴 발자국, 사람의 마음이 남긴 흔적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즉, 이익을 만들고 싶다면, 먼저 사람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것
입니다. 고객을 창출한다는 건, 사람을 한 명 더 내 품으로 안는 것입니
다. 좋은 회사는 물건을 팔지 않습니다. 이유를 팔고, 의미를 팔고, 감
동을 팝니다.

 

 

감동 받은 그 사람이 다시 오고, 소개하고, 기억하는 것.
그것이 브랜드이고, 기업의 이유라는 것입니다. 돈은 숫자지만, 고객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잠언서에는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잠11:30)

 

 

어리석은 사람은 관계를 계산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관계를 기도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사람을 도구로 보고,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선물로
봅니다. 사람을 얻는 자가, 진짜 지혜자입니다.
교회가 사람을 사랑하여 복음을 전하듯, 기업도 사람에 대한 존중과 진
정성으로 세상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