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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사업’펼쳐

올해 출산 태아 1인 기준 100만 원 범위 내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여성장애인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태아 1인 기준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출산비용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사업은 장애인 여성의 경우 비장애인보다 출산의 위험도가 크고 비용도 많이 드는 현실을 감안,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중 출산 여성장애인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을 하거나,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경우 태아 1인 기준 100만 원 범위 내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 출산증명서,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사산진단서,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의 출산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는 여성장애인의 금전적인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도를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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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