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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사회적 기업 자립 위한 지원방안 고민”

중구 사회적기업 대표와 간담회 갖고 행정적·제도적 지원책 모색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이 정부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나섰다.

 

홍영진 의원은 21일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학성동가구거리 차부길 대표를 비롯해 중구 관내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양극화 해소와 지역경제 선순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통합과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울산 중구에는 현재 3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4대 지원 사업 중 3개 사업을 중단했고, 올해부터는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상당수 사회적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울산 중구도 지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예산이 13억8,300여만원이었던 반면, 지난해 3억5,800만원으로 1/4수준으로 급감한데 이어 올해 편성된 예산은 6,300여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인근 부산시와 경기도를 비롯해 울산에서는 울주군이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과 회생을 위한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정책개발 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 지역 선진사례 수집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홍영진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책마련과 추가 지원 예산을 위한 국비 공모방안, 자립과 회생을 돕기 위한 온라인 등 판로개척 및 경영 및 마케팅 교육 필요성을 제안했다.

 

홍영진 의원은 “국비 중단으로 사회적기업 상당수가 채용과 고용보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결국 사업추진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기여가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치단체 자체적으로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 판로 개척 등을 위한 관련 교육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구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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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