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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아리수 노하우 전수

2029년까지 라오스 락사오에 아리수 기술지원과 상수도 시설 확충…글로벌 약자와의 동행 추진
상수도 관리자 역량 강화, 설계·시공 시 기술 자문 지원,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 지침·기술 공유
이번 사업으로 락사오 14개 마을 수질 개선, 미급수 인구 5,300여 명에 상수도 보급 효과 전망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아리수 기술을 지원하고,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는 등 ‘라오스 수도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약자와의 동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서울시가 외교부에 제안한 것으로, 현지 조사와 한국국제협력단의 심사를 거쳐 올해 2월 정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가 최종심의·의결해 확정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무상원조자금 600만 달러(약 81억 원)가 투입되며, 전액 국비로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베트남, 라오스, 태국을 최단 거리로 잇는 교통 중심도시 락사오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꾸준한 인구 증가로 물 수요량이 급증했으나,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식수로 오염된 지하수나 생수를 이용하는 형편이다.

 

현지 조사 결과 락사오 지역은 상수도 보급률이 48%에 불과하며, 취수· 정수시설의 노후화와 상수도관 유지관리 부실로 누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월 한국국제협력단과 라오스 현지 심층 기획 조사 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안과 조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사업 완료까지 한국국제협력단과 긴밀하게 협조해 ▲라오스 상수도 관리자 역량 강화 ▲설계·시공 시 기술 자문 지원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 지침·기술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라오스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 자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통합 취수장 신설과 정수장 개량, 배수지 신설, 상수관로 정비 등 ‘아리수’의 정책과 기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도 시설 운영관리 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락사오 지역 14개 마을의 수질이 개선되고, 미급수 인구 5,300여 명에 상수도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서울시는 해외도시 수도 관계자 초청 연수, 상수도 전문 인력 해외 파견, 개발도상국 수도시설 개선 사업 등으로 아리수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서울 상수도의 전문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인 아리수를 해외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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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