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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을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미안한 일은 없다.”

김은주 저(著) 《1cm》 (허밍버드, 16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연애할 땐 “사랑해”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살다 보면 “미안해” 없
이는 못 삽니다. 사랑해는 기념일에 쓰고, 미안해는 한 달에 한 번은
써야 합니다. 결혼은 매일 “사랑해”를 다짐하는 일보다 매일 “미안
해”를 연습하는 일입니다.

 

 

사랑해는 꽃을 피우지만 미안해는 뿌리를 내리게 합니다. “사랑해”는
1등 신랑감이 될 수 있지만 “미안해”는 평생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을
만듭니다.
사랑은 당연히 가정의 꽃입니다. 그런데 미안해는 그 꽃이 자라기 위한
비와 햇살입니다.

 

 

“사랑해”는 영화 대사 같고, “미안해”는 살림살이입니다.
사랑해는 사랑의 시작이고, 미안해는 사랑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사랑해”로 시작해서 “미안해”로 살아남습니다.

 

 

“사랑해”라는 말은 예쁘고 꽃다발 같고, 햇살 같고, 기분 좋은 초콜릿
같습니다. “미안해”라는 말은 비 오는 날 우산 같은 말이고, 겨울 언
손에 장갑처럼 다가온 말입니다.
하마는 입을 크게 벌리지만 사과는 안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별로 없
습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23:1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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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