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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산림청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 첫 선정

철원군 임산물 잣 가공과 유통활성화에 청신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철원군은 임야면적이 5만9,796ha로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산림소득사업을 전혀 소득화하지 못하고 철원 에서 생산되는 잣의 대부분이 가평이나 홍천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철원군의 임산물인 잣 가공과 유통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은 영농조합·농업회사 등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산물의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지원 하는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두루미 잣 영농 조합법인 황성종 대표는 “그간 정부의 지원 없이 사업을 운영하였으나, 이번 선정으로 임산물 가공산업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득의 일부는 지역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8월 말 철원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이 어렵게 선정된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원군 임산물 잣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임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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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제4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 참석
[아시아통신] 고양시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8월 13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제4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 30여 명을 격려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과정은 ▲환경·경제·사회 분야의 지속가능발전 사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방법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서성연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곧 고양시의 미래”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속가능발전은 환경뿐 아니라 경제와 사회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학 강의를 통해 수강생 한 분 한 분이 정보를 습득하고, 조별과제를 통한 네트워킹과 활동으로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