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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기자 산책(散策)> 김포벌에 철새는 돌아왔건만...

<기자 산책(散策)>철새는 돌아왔건만...! 제가 머물러 살고 있는 김포 벌에는 어느 새, 겨울 철새가 돌아왔습니다. 다 저녁 서쪽 하늘을 쳐다보면 줄지어 날아가는 철새 무리로 하늘을 뒤덮곤 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벼베기를 끝낸 들녘의 어느 집 넓은 논에는 이를 철새들이 새까맣습니다. 아마,벼베기하다 이리 저리 떨어진 나락들을 주워먹나 봅니다. 저는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걸 생각합니다. 그중 첫째는 코로나19에 의한 국민적 아픔의 종식(終熄)입니다. 멈춰선 우리의 일상이 어서,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저 한사람만의 바램이 아닐 것입니다. 둘째는 인성(人性 )의 회복입니다. 저는 인성을 '따듯한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역설하고 있는 강사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지금, 매우 차갑습니다. 한 겨울보다 더한 냉기(冷氣)를 느끼게 하지요.이제, 온기로 환원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이웃사랑입니다. 옛날의 정취가 그립습니다. 이집 저집 떡을 돌리고... 賢岩 박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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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