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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산물 사랑나눔 경매행사 대박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재배 샤인머스켓 등 경매…수익금 6821만원 이웃돕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지난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하동 농산물 사랑나눔 경매행사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경매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직접 재배한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을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에서 재배되는 단감(태추), 멜론, 백향과, 애플망고, 알밤 등의 농산물과 관내 벤처기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품도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행사 전 경매참가자들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품을 구경했다.

 

 

전문MC 조하성의 사회로 진행된 경매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속에 샤인머스켓, 백향과, 멜론 등 811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 6821만원이 주민행복과에 기부돼 지역의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경매에 참여한 윤상기 군수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켓을 좋은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수익금은 모두 추석 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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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