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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 안전, 내가 지킨다!’자치경찰과 함께하는 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서울 자경위, 제4기「자치경찰 시민대학」5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
3.24.(월)~4.30.(수) 온라인 신청… 서울시민, 서울소재 대학생·직장인 누구나 참여
대학교수, 경찰관이 직접 자치경찰제‧범죄예방 등 이론과 치안 체험 등 교육

[아시아통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이하 ‘서울 자경위’)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예방 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제4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참여자를 3.24.(월)~4.30.(수)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24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 시민들이 교육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지구대·파출소와 같은 치안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활동의 선호도가 높았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의 서울 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소속된 서울 생활권자(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3.24.(월)~4.30.(수)까지 서울 자경위 누리집(https://gov.seoul.go.kr/) 또는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이수과목별 배지 제공, 우수 수료생 선정, 봉사시간 부여 등 수강생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육은 5.15.(목)~5.29.(목) 매주 목요일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로 현직 대학교수, 경찰관, 소방관이 직접 나설 예정이며, ▴자치경찰제의 이해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서울경찰청 및 지구대·파출소 치안현장 체험 ▴생활 속 범죄·화재사고 대응법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1주차에는 입교식과 함께 현직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자치경찰제 이해 강의와 전문 강사의 생성형 AI 실습을 진행한다.

 

2주차에는 화·목요일 2개 조로 나누어 서울경찰청을 견학하고,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경찰관과 지역 순찰에 동행한다.

 

3주차에는 교통사고·보이스피싱 대처법,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 속 범죄와 화재사고에 대한 예방·대응법을 배우고, 수료식을 진행한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치안활동에 참여하고, 자치경찰과 범죄예방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시민이 만족하는 서울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시민의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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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