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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대전환 및 재도약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과 기관・단체가 참가해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 5일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과 하이테크(Hi-Tech)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적인 섬유 제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로 구성했다.

 

대구・경북 섬유가 한국의 섬유를 대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의 친환경 섬유 소재와 AI 적용 자율 제조 공정 등 전통 섬유산업이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섬유산업의 대전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경산)를 2024년 9월에 준공해 식물 유래 셀룰로스를 활용한 아이스팩, 샴푸 바 등 생활용 공산품에서부터 산업용 필름, 철도용 방진고무 등 산업용 부품까지 친환경 나노섬유 소재를 적용한 제품개발을 지원해 지역 섬유산업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과 더불어 섬유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경북지역 10개 사 이상의 기업에 전력 누수와 과소모가 발생하고 있는 노후 설비 교체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섬유 기업의 저탄소화 환경 조성을 유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생산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 대마와 영주 풍기인견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와 함께 관련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직접 소개하고 있으며, 대마 소재의 경우 생활용 소재에서부터 자동차 부품, 가전 부품 등 산업용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 친환경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민간 주도의 지역발전과 섬유산업 대전환이 필요한 이때 융합과 혁신으로 과거의 전성시대를 되찾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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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