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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기부 오영주 장관,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 동향 점검 및 정책방향 논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전문가 20여명 참여, 중국 딥시크(DeepSeek) 등 최근 인공지능(AI)모델 개발과 영향, 향후 우리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영주 장관과 국내 대표 인공지능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점검 및 활용·확산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을 구현하여 기존의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하다는 기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시각을 파괴하면서 세계(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24.9)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정책방향’에서 27년까지 인공지능(AI) 거대신생기업(유니콘) 5개사 및 제조 인공지능(AI)기업 육성과 ‘(가칭)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 등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 회의 역시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전세계 약 1억명이 가입한 수학 특화 인공지능(AI)모델인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 금융·법률·의료 등 산업별 인공지능(AI) 언어모델 솔루션 개발로 KT 등으로부터 1천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한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최고기술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발제를 담당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은 “미국처럼 천문학적 투자가 아니라도 강력한 사고형 인공지능(AI) 개발 가능성을 딥시크가 보여줬다”며 “정부는 국가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조속한 완공, AI+X 전략을 통한 산업별 전문지식과 인공지능 추론 역량의 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이후는 인공지능 발전 단계상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 중심의 1단계를 지나 인공지능(AI)스마트폰, 인공지능(AI)에이전트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2∼3단계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미래 인공지능(AI) 진화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AI)기술 도입과 활용은 중소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인공지능(AI) 활용 여부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이라며, “딥시크가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지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하며, 정부도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함으로써 인공지능(AI) 기업과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다시 기업들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인공지능(AI)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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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AI 학교폭력 이제 그만!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 청소년 보호 3대 조례 정비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7월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2건을 대표발의하여 디지털 성범죄와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 기반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디지털 환경 확산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음성 합성 등 생성형 AI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교육 강화, 피해자 회복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반 마련 등 청소년 보호체계를 제도화했다. 원주영 의원은 “이제 학교폭력도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딥페이크나 AI 음성 합성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폭력이 청소년 사이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디지털 혐오, 불법 촬영물 유포, 디지털 성착취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