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107번 확진자는 거창84번 확진자의 동생으로 거창84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8월 25일까지 함께 일하는 등 밀접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8월 2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9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되어 다른 이동동선은 없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관내 코로나19 확산이 현재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으나 자가격리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가격리 중에는 절대 격리지를 이탈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지 마시고 자가격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만남·모임·행사 등 대면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추석 연휴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