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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신원의 상징, 개화를 준비하는 가을 국화

가을맞이 국화 1,032본 식재, 10월 개화 예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9일 국화 1,032본을 신원면 진입교인 과정2교와 도로변 대형 화분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신원면은 거창사건사업소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화축제로 인해 국화가 특화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거창사건이 발생한지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큰 의미를 살리기 위해 교량과 도로변에 국화를 식재했다.

 

 

또한, 면은 오는 10월에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의 아스타 군락지와 거창사건사업소 국화의 개화시기에 맞춰 신원의 관문격인 진입교와 소재지 도로변에 가을 국화를 식재함으로써 꽃 축제와 전시회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이라고 했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개화를 기다리는 국화의 염원처럼 거창사건 70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완전히 회복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식재한 가을 국화가 추모와 함께 숭고한 뜻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면은 봄 펜지, 여름 샤피니아, 가을 국화로 이어지는 계절 꽃 식재로 신원면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하는 푸르고 싱그러운 신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사건사업소는 아픈 역사에 대한 추모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여 군민에게 다시는 이와 같은 아픔이 일어나지 않아야 함을 알려 정당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매년 국화를 재배해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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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