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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멜로 영화의 마스터피스 '색, 계', 1월 1일(오늘) 개봉!

 

[아시아통신]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 작품으로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 계'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 가운데, 리뷰를 인증하면 원작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이안│출연: 양조위, 탕웨이]

 

친일파의 핵심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 명작 '색, 계'가 드디어 1월 1일 오늘 개봉을 맞이했다.

 

오늘 개봉을 맞이한 '색, 계'는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장아이링의 단편 소설 [색, 계]를 원작으로, 친일파의 핵심인물 ‘이’와 조국을 위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스파이 ‘왕 치아즈’ 사이의 욕망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탕웨이와의 치명적인 로맨스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난 2016년 한 차례 재개봉 한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개봉을 앞두고 12/21(토)~12/22(일) 양일간 진행된 프리미어 굿즈 패키지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qk**********_CGV),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두 배우 연기에 감탄”(on******_CGV), “오랜만에 극장 스크린에서 보니 정말 양조위의 연기가 엄청났구나 싶다”(hk*******_CGV),

 

“이렇게 슬픈 영화인 줄 몰랐다. 감정의 여운이 정리가 이렇게 안 되는 영화는 참으로 오랜만. 이런 훌륭한 영화를 왜 이제 본 건지…”(ho*********_CGV), “예전에 제목만 듣고 오늘 처음 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봤음”(ji*********_CGV) 등 오랜만에 영화를 다시 본 관객은 물론 처음 관람한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극찬을 얻었다.

 

한편 개봉일부터 영화를 관람하고 SNS에 리뷰를 인증하면 '색, 계' 원작소설을 증정하는 SNS 관람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화제를 모은다.

 

특히 이벤트 경품으로 민음사에서 새롭게 출간된 세계문학전집 [색, 계]를 증정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색, 계]는 영화의 원작 소설인 [색, 계]를 포함하여 총 다섯 편의 걸작 단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며 감상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예정이다.

 

새해를 여는 명작 멜로 '색, 계'는 오늘 개봉을 맞이하여 전국 CGV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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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