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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논평]항공기 참사에 말로만 대처한다 하고, 일체 조치 없는 오세훈 시장은 각성하라

[아시아통신]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181명의 탑승객 중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전 국민이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 중에는 서울시민 3명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SNS를 통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서울시가 어떠한 후속조치나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서울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가장 큰 책무가 있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고려할 때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사고 여객기 탑승자 중 경기도민의 신원과 거주지를 빠르게 확인하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고 발생 직후 181명의 탑승자 중 경기도민 7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벌이는 등 체계적인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당부한다. 서울시는 이번 참사에서 교훈을 얻고, 유사 사건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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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이웃과 함께하는 한 끼 '추석 레시피' 진행
[아시아통신]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뭉쳐야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추석맞이 이웃과 함께하는 한 끼 ‘추석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집밥레시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삼색꼬치전을 비롯해 송편, 떡만두국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꾸러미를 준비하며 또 다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집밥 레시피에서 배운 요리를 이웃에게 직접 대접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니 명절이 실감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추석 행사는 고립 위기 가구가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명절을 미리 즐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망을 형성하고 서로 지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찾아가는 복지관 운영,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 사업, 사례 관리 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지역 조직화 등 취약계층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