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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 빨래방 이용 홀몸어르신 105세대 이불 전달

300만 원 상당의 이불, 아름다운 무료빨래방 운영하며 전달 예정

 

[아시아통신]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26일 진각복지재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05세대에게 지원할 이불(3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불교 진각종 보정심인당 후원으로 전개되는 나눔 행사의 이불은 12월 중 홀몸어르신 댁에 세탁물을 수거 및 배달하는 과정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포항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2009년부터 ‘아름다운 무료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무의탁 홀몸어르신 1,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 세탁, 배달하는 사업으로 세탁물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역할도 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된 것 같다”며 “이불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빨래방 운영으로 홀몸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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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