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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특별기획전

한국근현대미술명작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공립미술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미술 명작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지역에서 최초로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은 ‘2021년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전시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9월 14일 ~ 11월 7일까지 선보이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사)코아스페이스가 공동주관으로, 유료로 진행된다.

 

 

은 고려대학교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의 변천을 살펴보는 대규모 전시이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작가 70여 명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며, 전체 작품을 시대별로 나열하여 총 5개의 섹션(계승, 수용, 혁신, 자립, 융합)으로 구성하였다.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양식을 지닌 현대 작품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최초로 공개되는 박서보의 시리즈이다. 박서보의 연작 중에서도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초기 시기의 연필 묘법 작품 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서양화단의 미술인 가족으로 유명한 오지호 화백, 차남 오승윤, 손자 오병재까지 삼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환기의 , 노수현의 , 이대원의 , 이중섭의 , 장욱진의 , 천경자의 , 황재형의 등 주옥같은 명작들이 전시된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지금, 을 통해 우리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료로 진행되고, 지역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품 관람 이외에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작 작품 등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소장 작품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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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