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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 '별 하나에 순간' 전시 연장

당초 이달 12일에서 26일까지로 전시 기간 2주 연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가 당초 이달 12일까지로 예정됐던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 ‘별 하나에 순간’ 전시 프로그램을 추석 연휴를 지난 이달 26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별 하나에 순간’은 서대문 문화재야행 8야(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대별 청년 정신을 형상화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비롯해 레터링 큐브(글 상자)와 바닥조명, 달 벤치 포토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벽의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전시 관람 후 독립공원 쪽으로 내려오면 유관순의 저고리, 윤동주의 시집, 이한열의 운동화 등을 이미지화한 ‘바닥조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독립공원 내 ‘3.1독립선언기념탑’ 앞에는 ‘2021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알리는 조명 전시물이 설치돼 있다.

 

 

또한 문화재 야행의 주제인 ‘별 헤는 밤의 청년들’을 나타내는 ‘글 상자’가 시시각각 조명 색깔을 달리하며 은은한 독립공원의 조명과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포토 존인 초승달 모양의 벤치에 앉으면 독립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선선한 가을 저녁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타이포그래피 전시물을 감상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분들이 나들이를 겸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전시는 야외에서 열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조명을 활용하는 만큼 일몰 후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단,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SNS를 통해 참여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도 있다. ‘별 하나에 순간’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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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