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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을이 왔어요” 산청군 햇밤 수매 시작

10월8일까지…1700t 중 800t 수출 예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바 있는 산청 햇밤이 본격적인 수매에 들어갔다.

 

 

10일 산청군은 산청군농협 본점·신안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 수매장 6곳(본점, 금서, 덕산, 단성, 신안, 신등)에서 오는 10월8일까지 수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 햇밤은 2000여 농가에서 1700여t을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는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수매가는 1kg당 특대 3500원, 대2500원, 중1800원, 소 9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며 예년보다는 높은 가격이다.

 

 

‘산청밤’은 산청군농협에서 수매 물량 전량을 세척·공동선별해 품질이 우수하다. 이 때문에 매년 중국 등지로 수출된다.

 

 

올해 수출계약은 약 800t으로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대비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산청밤’은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돌며 맛이 뛰어나다. 특히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C와 단백질, 탄수화물이 함유돼있어 성장기 어린이 간식으로 적합하다.

 

 

특히 군에서는 친환경임산물 재배지원, 노령목관리 등 고품질 산청밤 생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주관‘대한민국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2019년도에서는‘최우수상’, 2020년도에는‘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 재배와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밤 농가는 보람과 소비자에게는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밤 생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수매장의 코로나19 대비 방역을 위해 수매장별 안심콜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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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