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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제약

셀트리온 '협력사 대상 ESG 교육' 개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지원

국내 10조 자산 보유한 재력가 서정진 회장 "회장과 직원은 공존해야"

 

 

 

[아시아통신] 셀트리온, 협력사 대상 ESG 교육 개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지원

 

협력사 대상  ESG 역량 강화 지원… ESG 평가 결과 활용한 실질적 방안 제시

- ESG 프로그램 통해 파트너십 강화 계기 마련… 동반 성장 필수 요소로  ESG 강조

-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지난  6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20개사의 협력사 구매 및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이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협력사들이 글로벌  ESG 규제와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셀트리온과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ESG 환경 교육은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셀트리온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한국 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과 사회 분야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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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