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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세상?


“‘죄’라는 단어 자체가 거의 사라졌다(중략). 단어와 더불어 개념까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누구도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인가?”
Karl A Menninger, 《Whatever Became of Sin?》
(Hawthorn Books,Inc. 1973),p.14.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 칼 메닝거 박사는 《도대체 죄는 어떻게 되
었는가?(Whatever Became of Sin?》에서 ‘죄’라는 단어는 물론 그 개
념까지 사라지고 있는 현대 사회를 경고했습니다. ‘죄’는 그간 인간
삶의 중심 잣대 역할을 하는 강하고 무거운 단어였지만, 이제 사람들은
죄에 대한 언급을 거의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무도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인가?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
다. 죄라는 단어가 세속화된 사회에서 급속히 사라졌고, 그 결과 죄나
악과 같은 도덕적, 신학적 용어는 법률적, 심리학적 용어로 대체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죄이지 ‘증상’이 아닙니다.
‘죄’에 대한 거부는 하나님에 대한 거부입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롬2:5)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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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