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고창군 방재장비 및 물품의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방사능 누출 등 비상 대비 대응체계 확립 및 주민보호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침수 및 붕괴 우려 등 보관 장소의 적정성 여부, 방재물품의 외관상 이상 유무, 적정 온·습도 관리, 보관함 상태 등 보관 상태의 적정성 여부, 방사선 측정장비의 검‧교정 내역 확인, 방재 장비 및 물품 상태 전반 점검 등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원전 사고에 대비한 방재 물품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군민들이 신속하게 사용하기 위하여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