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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접근이 어려운 성남시 교육도서관 셔틀버스 운행 제안

리모델링후 재개관한 성남교육도서관 접근성 떨어져, 이동편의성 도모해야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리모델링후 재개관한 성남교육도서관의 경우 규모나 시설면에서 쾌적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가 많지 않다며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을 제안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서영 의원은 “성남교육도서관은 총 35억원(국비 8.8억원, 시비 20.2억원, 교육청 6억원)을 투입하여 전면 리모델링 됨으로써 시설과 규모면에서 쾌적해졌다”고 말하고, “휴식과 힐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된 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지만 도서관 주차장이 좁고,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는데다가 굉장히 높은 급경사에 위치해 있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다”고 지적했다.

1983년도에 개관한 성남교육도서관은 성남시 최초로 지어진 공공도서관으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6,633㎡, 건물면적 3,825.43㎡이다. 성남교육도서관은 준공된 지 40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지난 2021년 12월 리모델링 실시 후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도서관 인근 단대오거리역에 무인도서반납함 2대를 설치했다는 김용구 관장의 보고에 대해서는 이 의원은 “무인도서반납함은 도서반납 편의를 증진시킬 도서대출은 여전히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많은 돈을 들여 리모델링까지 했는데 이용자가 적다면 무용지물”이라고 전하고,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면 좋을 것 같은데 예산이 부담된다면 주말만이라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용구 성남교육도서관장은 “예산문제가 있어 확답이 어렵지만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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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