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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의원 “으뜸전남튜브 제대로 관리해야”

광고마케팅 기법 부적절…유튜브 컨텐츠 제작과 예산집행 개선 필요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남도의회 강 의원은 지난 8일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유튜브채널 ‘으뜸전남튜브’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정 홍보물의 시청자 대부분이 외국인이라는 영상을 제시하며 대변인에게 “도지사가 출연한 영상에만 지속적으로 도민의 혈세를 들여 조회 수를 높이고 허위 조회 수를 보고한 것 아니냐”며, 전남도가 으뜸전남튜브 구독자 확보를 위해 무리수를 뒀다고 지적했다.

 

 

전남도의 도정홍보를 위한 광고마케팅 기법 관련 질문을 통해 “입소문을 내서 구전에 의존하는 ‘바이럴 마케팅’은 공공기관에는 마땅하지 않다.”면서 “공공기관이 아주 특이하게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서 허수의 구독자 수를 늘려왔다.”고 지적했다.

 

 

또 유튜브 컨텐츠 제작과 광고비 예산집행 과정 또한 부실하다며 질타했다. 전남

 

 

답변에 나선 전남도지사는 으뜸전남튜브 운영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챙겨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여수 출신 강 모 전남도의원이 특정업체에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밀어주고 해당 업체를 비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취지의 전남매일 기사를 본회의장 모니터에 띄우고 “단 한마디의 취재도 없이 정말 기막힌 기사가 보도됐다.

 

 

여수 출신 강 모 도의원이 외주업체, 외주제작 동영상과 관련해서 마치 유착관계가 있고 공무원들에게 압박을 해서 여수의 특정업체에게 의뢰를 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이고 불순한 의도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또 “만일에 눈꼽만큼이라도 이와 관계되었다면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면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전남도가 수사를 의뢰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전혀 관여한 바 없고, “평소 의정활동 하신 것으로 볼 때 이런 일에 절대 개입되지 않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근거 없는 말을 여럿이 불순한 의도로 함께 하게 되면 정말로 진실인 것처럼 된다.”면서, “가짜는 반드시 유통기간이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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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