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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고양시의회 임홍열 시의원,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 신원당마을 전체 선정 환영!!

신원당마을 동의율 45%로 최선두권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통신] 고양시의회 임홍열 의원(민주당, 건설교통위원회)은 28일 공개된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 결과 신원당마을 단지 전체가 선정된 것을 보고받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양시는 지난 2월 △일산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외 6개택지지구(화정, 능곡, 행신, 성사, 중산, 탄현)를 2개 사업으로 구분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 공고'를 시행하여 5월 31일까지 희망단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신원당마을 1·2·3·5·6·7·8·9단지 전체가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의 목적은 대상지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하여 사업 초기 주민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재건축 사업추진의 모범적 모델 제시함에 있다.

시는 대상단지를 기준으로 용역을 수행하여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 및 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건교위 상임위원이자 원당을 지역구로 하는 임홍열 시의원은 “신원당마을 전체 단지 선정은 우리 주민들의 승리이자 마을의 쾌거”라며, “신원당마을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에 의한 재건축 단지로 가장 적합한 대단지로, 낙후된 덕양 원도심의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대표성을 함께 가진다”고 평가했다.

임홍열 의원은 지난 4월 4일 열린 신원당마을 주민 총회에서 신원당아파트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주민 약 100여명이 모일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자리에서, 임홍열 의원은 “신원당마을은 원당역과 곧 들어 설 고양시청역 사이에 더블 역세권이 될 것이고, 신청사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재건축으로서는 최고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홍열 의원은 “추진 과정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신원당마을이 선정대상 후보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신도시정비과와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신원당 마을 주민분과 각 동 대표자 분들, 특히 이주희 준비위위원장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이번 신원당아파트의 공모사업을 주도한 이주희 재건축추진준비위 위원장은, "신원당아파트는 덕양구에 지어진 신도시 단지 중 1992년 준공해 32년차가 된 노후단지지만, 신원당 8개 단지의 통합재건축이 이뤄질 경우 1만세대 이상의 대규모 신규주택이 3호선 원당역과 예정된 고양시청역 (고양선, 교외선, 트램) 사이를 잇는 중요한 입지에 공급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양신청사와 원당사업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배후지가 마련된다면 원도심 재생과 발전의 상징성과 공공적 명분 확보 할 수 있다"고 재건축 컨설팅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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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