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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국제바칼로레아(IB)교육 DP과정 도입 재검토 요청

IB교육 대학입시제도와 맞지 않아 DP프로그램 도입 제고해야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2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1차 업무보고에서 의회와 소통에 대한 문제점과 국제바칼로레아(IB)교육 DP 과정 도입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을 했다.

국제바칼로레아(IB)교육은 비영리 국제기구 IBO에서 개발한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과정으로 초등학교 프로그램(PYP), 중학교 프로그램(MVP), 고등학교 프로그램(DP)가 개설되어 있으며 2023년 관심학교 30교, 후보학교 18개교, 인증학교 1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의회와 소통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장윤정의원은 “안산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의 변화되는 사항이나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의회와 공유가 되지 않고 있어 주민이 관심이나 질의에 대해 답변을 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의회와의 소통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IB 교육과 관련 해서 장윤정의원은“ 경기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시행중이지만 입시제도가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DP과정을 도입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학 진학과 연계 할 수 있는 제도적 변화가 있어야만 실효적 교육과정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IB의 외부시험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일정이 비슷하여 고교학생들이 IBDP시험과 수학능력시험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며, “이러한 대입제도를 검토하지 않은 채 고등학교를 선정한 것은 무리한 정책 추진이다.”라고 비판했다.

장윤정 의원은 “아직 대학 입시제도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바뀌지 않은 이 상황에서 IB 학교의 고등학교 진입은 조심스럽게, 점진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며, 고교학점제 역시도 아직 고등학교 안에서 안착화되지 않아 있는 이 상황에서 IB 학교까지 이렇게 들어오게 되면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또 혼란과 혼선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해당부서에서는 “아이들한테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추진 시 신중하게 추진하여 현장과 학부모·학생에게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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