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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33대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취임

29일 취임식에서 “해양 전문기관으로서 주권 수호와 국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야” 밝혀

인천해양경찰서 제33대 서장에 이천식(李千植) 총경이 취임했다.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jpg

                                                                        이천식 해양경찰서장

 

 

 

 

이천식 서장은 29일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해양경찰은 해양에서의 전문기관으로서 주권 수호는 물론 국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인천의 특성상 국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국민의 부름에 신속히 응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연비어약(鳶飛魚躍)이라는 단어와 같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걸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서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를 졸업했으며, 인하대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서장은 1988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보령해양경찰서장, 동해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도기범 서장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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