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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한『사랑의 리어카』제작·전달 폐지수익금 공동모금회 기탁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27일 인천 중구청 본관 앞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한『사랑의 리어카』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어카 전달(보도자료).jpg

                                                                                 리어카 전달

 

 

이번 전달된‘사랑의 리어카’는 야광반사판, 경음기를 부착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브레이크를 설치하는 등, 기존 리어카 보다 훨씬 가볍고 어르신들의 이동성을 고려해 중구센터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리어카 수령 어르신 10명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3년 일 년간 자원봉사자들이 모은 폐지 5톤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구센터에서 중구청까지 자원봉사자들이 리어카를 직접 끌고 이동하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의 안전보호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거리 퍼포먼스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뜬 털목도리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어르신들이 유모차를 끌고 폐지를 줍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착안해 제작했다”며“앞으로도 중구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발굴에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어르신들의 신체조건과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리어카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폐지모음 활동에 애쓴 자원봉사들의 노고에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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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