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한『사랑의 리어카』제작·전달 폐지수익금 공동모금회 기탁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27일 인천 중구청 본관 앞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한『사랑의 리어카』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어카 전달(보도자료).jpg

                                                                                 리어카 전달

 

 

이번 전달된‘사랑의 리어카’는 야광반사판, 경음기를 부착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브레이크를 설치하는 등, 기존 리어카 보다 훨씬 가볍고 어르신들의 이동성을 고려해 중구센터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리어카 수령 어르신 10명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3년 일 년간 자원봉사자들이 모은 폐지 5톤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구센터에서 중구청까지 자원봉사자들이 리어카를 직접 끌고 이동하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의 안전보호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거리 퍼포먼스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뜬 털목도리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어르신들이 유모차를 끌고 폐지를 줍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착안해 제작했다”며“앞으로도 중구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발굴에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어르신들의 신체조건과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리어카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폐지모음 활동에 애쓴 자원봉사들의 노고에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산업부, 무역·기술 안보 대응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안보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안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11월부터 학계, 연구계,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안보연구회'를 구성·발족했으며, 동 연구회는 수출통제, 경제제재, 기술안보 등 3개 분과를 통해 무역·기술안보 이슈와 시사점을 검토하여 금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정책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수출통제 분과는 최근 수출통제 강화에 따라 우회수출 등 통제회피 기법이 정교화되는 한편, 인력을 통한 핵심기술의 유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수출통제 법집행체계 강화, 해외와의 연구 협력활동 및 국가간 인력 교류 등을 수출통제의 대상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등의 포괄적 수출통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제제재 분과는 각국이 경제안보를 위해 수출통제를 비롯한 금융제재, 투자제한 등 다양한 조치를 도입·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도 산업부 (수출통제,외투심사)-기재부(금융제재) 등 부처간 합동 대응

김용호 시의원,‘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및 12인 특공대원 추모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