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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학도의 빛나는 꿈’ 남동글벗학교, 2023년 종업식 개최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남동글벗학교 종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2023년_남동글벗학교_종업식.jpg

                                                                                 남동글벗학교, 2023년 종업식

 

 

남동글벗학교는 학습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 학습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종업식은 글벗학교 교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평균연령 72세의 어르신 학습자 80여 명, 담임교사가 함께했다.

 

종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시화, 학습 부문으로 나눠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화 부문은 문해의 달을 기념해 전국, 인천에서 열린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으로 오영자 외 4명이 수상했고, 3년 동안 꾸준히 학습에 참여해 졸업을 앞둔 최고령(84세) 학습자에겐 열정상이 주어졌다.

 

또한, 1년 동안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학습자 6명에게는 개근상을, 각 반에서 봉사한 4명의 학습자에게는 모범상을 수여했다.

 

시상식 외에도 학습자들이 참여해 율동과 함께 합창하고 가사를 개사하는 특별한 합창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종업식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늦은 나이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도 너무 고마운데 이렇게 종업식을 하니 진짜 학생이 된 거 같아 아주 행복하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졸업장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024년 1월 10일부터 새 학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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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기술 안보 대응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안보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안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11월부터 학계, 연구계,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안보연구회'를 구성·발족했으며, 동 연구회는 수출통제, 경제제재, 기술안보 등 3개 분과를 통해 무역·기술안보 이슈와 시사점을 검토하여 금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정책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수출통제 분과는 최근 수출통제 강화에 따라 우회수출 등 통제회피 기법이 정교화되는 한편, 인력을 통한 핵심기술의 유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수출통제 법집행체계 강화, 해외와의 연구 협력활동 및 국가간 인력 교류 등을 수출통제의 대상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등의 포괄적 수출통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제제재 분과는 각국이 경제안보를 위해 수출통제를 비롯한 금융제재, 투자제한 등 다양한 조치를 도입·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도 산업부 (수출통제,외투심사)-기재부(금융제재) 등 부처간 합동 대응

김용호 시의원,‘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및 12인 특공대원 추모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