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남해와 동해를 수호 전담할 최신형 3천톤 급 경비함 2척 통합 진수식 개최

남해 및 동해해역 수호 전담을 위해 환경친화적 3천톤급 경비함 건조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신형 3천 톤급 대형경비함 ‘태평양 1호 및 17호’ 진수 행사를 경남 고성 소재의 SK오션플랜트㈜에서 거행하였다.” 고 1일 밝혔다.

 

 

3천톤급 진수하는 경비함정 (2).jpg

                                                                     최신형 3천톤 급 경비함 2척 통합 진수식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바다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 추세에 따라 해상주권 수호를 위해 수년간 최신예 함정을 지속해서 건조해 왔다.

 

이번 진수된 ‘태평양 1호 및 17호’는 총길이 약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10m급 고속단정 2척(최대속력 40노트)과 분당 2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선수 및 양현에 탑재하였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하여, 저속에서는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시켜 항해하고, 고속운항 시 디젤엔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상황에 따라 속력을 적절히 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유류 절감 및 배기가스 배출감소 등 친환경 선박으로 설계되어, 함 내 소음·진동 감소로 쾌적한 거주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로 건조되는 3천톤 급 경비함은 첨단장비를 탑재한 경비함정으로, 우리 접경 해역에서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인명사고 시 수색ㆍ구조 및 예인, 해상 화재진압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양경찰청 사업 관계자는 “현장 감독관과 조선소의 협업으로 3,000톤급 경비함이 공정 기간 내에 무사히 건조되어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함정을 건조토록 소속 직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수된 경비함 2척은 앞으로 약 3~6개월간 내부 의장공사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 5월 및 11월경 준공되어 남해와 동해의 해상치안 및 경비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