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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의정부시의회,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 및 운영을 위한 지원 촉구 건의

재정 열악한 기초 지자체에 떠넘기는 서울교통공사의 처사 규탄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는 1일 오전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현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 및 운영을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에 따르면, 2025년 개통 예정이었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토지 보상 문제와 지장물 이설 지연 등으로 2026년 말로 개통이 연장됐으며, 공사 방식 변경 등으로 공사기간의 추가 연장의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는 기존 장암역사 이전을 이유로 들어 신설 역사 운영 및 토지 매입비를 의정부시에서 부담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여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김현주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추진을 위항 장암역 공사에 따른 토지매입과 운영에 대한 문제 해결에 경기도와 서울교통공사는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히 임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촉구 건의안 채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이 뜻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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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별을 켜다”…안양시, 22일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동참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제22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전국적인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행정복지센터의 전등을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의지를 확인하고 실천하는 행사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실내 적정온도(26℃) 준수 ▲밤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 ▲자리비움 시 모니터 끄기 등이 있다. 시는 이달 초 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으며, 지난 8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곧 탄소배출을 줄이는 큰 걸음이 된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기업과 시민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의 날에 전국 지자체와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들이 소등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에 참여해 총 54만kWh의 전력을 절감했으며, 이는 약 245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감축한 효과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에 개최된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전시회에서는 183개사가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AI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서 강연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관내 우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