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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행정체제 개편 시 서구 영어마을 대체할 방안 마련 요구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이달 23일 실시된 3일 차 교육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 영어마을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2023-11-29 보도자료 사진(김원진 의원).JPG

                                                                                        김원진 의원

 

 

 

먼저 향후 행정체제 개편으로 서구가 분구가 되면 현재 원당동에 위치한 영어마을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의에 해당 부서는 아직 검토된 사항은 아니지만 분구가 된다면 검단쪽으로 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현재 영어마을이 운영 중인데 분구가 되면 물리적인 장소는 원당동이므로, 서구 영어마을은 없어지는 것인지 이후 계획을 물었고, 담당 부서는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시 어학당 조성을 대안으로 답했다.

 

김 의원은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루원에 계시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서 기존 영어마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기존 계획된 학교복합시설의 어학당은 현재 서구 영어마을 연면적과 비교 시 차이가 크고,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연면적이 약 26%가 줄었다며, 과연 어학당이 영어마을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내 세부시설의 구성비율을 조정한 고민이 없었음을 지적했다.

 

이어 서구영어마을은 월 평균 1,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분구 후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면 아이들이 당장 갈 곳이 없는데, 루원중학교 복합시설의 건립이 2027년 이후 완료되어도 그 기간까지 최소 4년의 공백을 해당 부서에서 고민하거나 전혀 대비하지 않았다는 것에 아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구 영어마을은 서구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고, 교육 프로그램인데 그동안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지와 학교복합시설 내 어학당이 현재의 영어마을에 대한 수요에 못 미치는 규모인 것을 대비하여 부서에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며,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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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