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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 국민 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분’ 영예의 대상에 부산해양경찰서 이덕규 수상

‘출입문 신속 개방장비’ 등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32점 발명품 전시 및 시상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관세청·경찰청·소방청·특허청, 윤영석·송재호·양금희·홍정민·소병훈 국회의원실과 함께 ‘2023 국민 안전발명 챌린지’ 수상작 전시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 대상 수상한 부산해양경찰서 이덕규 경사 기념 사진 (2).jpg

                                                     ‘공무원 부분’ 영예의 대상에 부산해양경찰서 이덕규 수상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국민 안전발명 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2023년 올해는 기존 4개 기관(해양경찰·특허·경찰·소방청)에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하였고, 대국민 부문이 신설되는 등 참여 대상이 확대되었다.

공무원 부문 811건, 대국민 부문 148건 등 총 95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이들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총 40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공무원 부문 32건(기관별 8건)과 국민 부문 8건(기관별 2건) 선정

 

국회의장상(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해경서 이덕규 경사는 특수한 문 개방에 소요 시간이 컸던 기존의 장비를 개선하여 문의 크기와 무게, 공간 등에 제약 없이 신속히 출입문을 개방할 수 있는 ‘출입문 신속 개방 장비’를 발명하였다.

 

금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마약 분말의 비닐 포장 겉면에 부착하여 위험 분말의 공기 중 유출을 차단하여 검사하는 ‘패치형 마약검사 키트’를 발명한 부산세관 최얼바름 주무관과, 사건 현장에서 DNA 증거물 채취 과정에서 오염을 예방하여 증거물의 신뢰성을 높이고 효율과 비용을 대폭 개선한 ‘ForD-Vac(과학수사용 진공 DNA 채취기)’를 발명한 서울청 과학수사과 이준희 경사, 화재 현장에서 사용한 수관을 자동으로 신속하게 세척하고 건조하며, 두겹말이 수관정리로 골든타임 확보를 가능케 한 ‘초고속 수관 세척 및 건조, 자동 처리장치’를 발명한 서울 용산소방서 김진용 소방위가 수상하였다.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해양경찰청 단체상은 아이디어 제출수가 가장 많은 해양경찰연구센터가 수상을 하였다.

 

한편, 대국민 부문에서는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다양한 국민 아이디어가 선발되었다.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은 ‘허리벨트 구명부환’(해양경찰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성현 씨와 ‘마약류 검색’(관세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승현 씨, ‘범죄 행위 사전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 개발’(경찰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정호 씨, ‘목부분 화상 방지 개선 방화복’(소방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한 단체설곽(곽승재, 변창섭, 김정섭, 홍수빈)팀이 수상하였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해양경찰청·관세·경찰·소방청 소속 공무원들의 실제 현장 경험과 관심이 담긴 아이디어는 수상자들과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제품화하였고, 나아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특허 출원까지 완료하였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은 수상작에 대해서는 최종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 기업으로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더 많은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의 발굴은 국민의  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현실화 되어 우리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길 바라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국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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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