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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되는 종로, 구립어르신·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창단 이후 관내 여러 문화행사에 참여… 음악을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종로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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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가 11월의 끝자락에서 구민 삶에 풍성함을 더해줄 구립합창단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

 

구는 오는 23일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 정기연주회 음악은 영원한 생명, 25일에는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종로의 꿈을 JCC아트센터(창경궁로35길 29)에서 각각 개최한다.

 

먼저 어르신합창단 연주회는 23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합창단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지난 2022년 창단했으며이후 각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이날 공연은 우리 사랑 노래 한마당’, ‘아름다운 추억’ 등을 주제로 아리랑에서부터 향수한계령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 뮤지컬을 편곡한 무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어서 2017년 창단 후 매해 정기연주회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는 25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들의 꿈’, ‘종로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담아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종로구는 음악을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종로 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다양한 연령대 구민으로 구성된 합창단 무대를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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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